이번 강릉 여행 때는 렌트를 하지 않았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면 택시를 이용했다. 이번 여행이 즐거웠던 이유 중 하나가 택시로 이동할 때마다 기사님들께서 여러 맛집을 추천해 주셨기 때문인데, 그중 ‘버드나무 브루어리’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여행 계획을 세우며 많은 장소를 알아보았지만 여기는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고, 우리는 충동적으로 계획에 없었던 버드나무 브루어리에 가게 되었다.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빈티지함이 물씬 느껴졌다.(분위기 굿👍👍) 입구 옆쪽에는 맥주 양조장이 있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것을 실제로 보니 색다르게 느껴졌다. 버드나무 샘플러(18,000원) 하나와 송고 피자(29,000원)를 주문했다. 오기 전부터 이미 배부른 상태라 가장 인기 있는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