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셋째 이모와 통화를 했다. 안부 인사가 오가던 도중 마라탕 먹는 중이라고 말씀드렸더니 후식 선물로 빙수를 보내주셨다. 9월이 되어서야 이모 덕분에 올해 첫 빙수를 먹게 되었다. (이모 감사해요❤️) 우리 동네 설빙은 기프티콘 배달이 안돼서 직접 방문하였다. 신메뉴로 ‘하겐다즈 초코설빙 빙수(13,500원)’가 나왔길래 600원 더 추가하고 주문해 봤다. (뒷북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4일 전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메뉴였음!) 광고 사진을 보며 기다리는 중 우리의 빙수가 나왔는데... 뭔가 허접해 보이는 빙수 사진을 찍으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광고 사진에 있던 오레오가 빠져있었다. (여쭤보니 실수라며 다시 만들어 주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