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일기

자취일기#3) 아끼소바 불닭볶음면 리뷰

조물치 2023. 8. 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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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일본 여행 다녀온 가족들, 내심 부럽다.

내가 아주 어릴 적에 아빠가 일본 과자들을 사 왔던 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어렴풋이 떠오른다.

 

이번에는 엄마가 이것저것 선물을 사 왔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끼소바를 먹어봤다.(UFO 아끼소바 컵라면)

비록 컵라면이지만 처음 먹어보는 맛이기도 하고 내 입맛에 맞아서 해외 직구를 알아보던 도중 편의점에서 ‘야키소바 불닭볶음면’을 발견하게 되었다.

 

 

[조리방법]
1. 용기의 뚜껑을 열어 액상스프를 꺼낸다.
2. 끓는 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부은 후 4분간 기다린다.
3. 뚜껑에 구멍을 뚫어 물을 다 따라버린다.
4. 액상스프를 넣어 잘 저어 먹는다.

 

 

안에는 약간의 양배추 후레이크가 들어있었고 액상스프는 기존의 붉닭 소스와 다르게 검은색이다.

 

 

가장 최근에 먹은 일본 야끼소바 컵라면 UFO와 맛을 비교하였을 때 개인적으로는 UFO가 더 내 입맛에 맞았다.

나에게는 매운 맛이 없는 고유의 야끼소바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으며 불닭 야끼소바는 야끼소바 60%에 불닭의 매운맛 40% 첨가된 맛이라 야끼소바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매운맛을 내서 이 역시 맛있게 먹었다.

 

 

6개월 전 양꼬치 소스인 ‘쯔란’을 처리할 겸 군만두에 찍어 먹었었는데 은근 맛있어서 종종 만두에 양꼬치 가루를 찍어 먹는다.

오늘은 처음으로 찐만두에 먹어보았는데 군만두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암튼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다.

 

[한 끼 식사 비용]

야끼소바 불닭볶음(1,800원)
만두는 할머니, 양꼬치소스는 엄마가 사준거라 (가격을 몰라서) 생략!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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