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동생이랑 밥을 먹으러 왔다. '서울'이라는 식당에 갔으며 2023년도 마지막 식사로 닭갈비구이정식을 주문했다. 동생은 철판불백정식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닭갈비가 더 맛있었다. 비행기가 약 30분 지연되어 예정보다 늦게 출발하였다. 필리핀 공항에 도착하고 나니 다른 비행기와 도착 시간이 겹쳐서 공항 출국 신고서에서 거의 1시간 정도 줄 서서 대기 후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는데 사우나 처음 입장할 때 풍겨지는 익숙한 냄새가 났다. 그렇게 새벽 4시쯤 CG에 도착하여 기숙사 키를 받고 바로 잠들었다. 4인실이라 사람들이 자고 있어서 짐 안 풀고 바로 빈 침대에 누웠다. 가만히 있어도 땀나는 날씨인데 기숙사 이불이 얇은 털 이불이라서 놀랐고 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