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심히 유산소하고 단백질 보충하러 엉터리 생고기에 왔다.중고등학생 때는 친구들과 많이 갔었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처음 가본다. 가격은 성인 1인 당 18,000원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당연히 내돈내산) 고기 질은 생각한 것보다 좋았다.근데 가게에 들어갔을 때 고등학생들끼리 모여서 먹는 분위기라,뭔가 내가 오면 안 될 곳에 온 느낌..키즈카페에서 노는 어른이 된 느낌이었다. 셀프바는 이렇게 생겼고, 반대편에 라면 끓이는 곳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고기가 맛있어서 라면 쪽은 쳐다볼 틈이 없었다. 된장육수도 따로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들고가서 부울 수 있는데,직원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육수 리필 해줘서 감사했다. 소스도 다양하게 있는데 나는 특히..